〔청양다문화〕 ‘신기한 마술학교’로 자신감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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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 ‘신기한 마술학교’로 자신감UP

청양 건가다가센터, 자녀 30명 대상 자기소개 등 행사 다양

  • 승인 2021-08-22 15:46
  • 수정 2021-08-23 14:16
  • 신문게재 2021-08-23 11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자신감 UP (마술학교)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다문화 및 비 다문화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신기한 마술학교를 열었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 능력개발지원사업으로 자녀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신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마술교육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

마술교육은 민선홍(플레이엔터테이먼트 대표) 마술사가 맡아 모두 9번 초등부와 청소년부로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첫 회기는 통합 레크리에이션으로 당당하게 자기소개하기, 개인게임, 마술시범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강사는 반딧불마술, 매지션가방 마술, 체인지 백, PRO·바시클, 로프마술, 닌자링 마술 등 초등부, 청소년부 눈높이에 맞게 각각 다른 마술을 선보이고 지도했다. 이외 플래시 페이퍼 마술, 비둘기 마술을 체험 등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재미있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은 "평소 마술에 관심이 많아 혼자 유튜브를 보며 취미로 즐기고 있었는데 직접 마술사도 만나고 다양한 마술을 배울 수 있어서 소원을 이뤘다"며 "이 프로그램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외 만족도 조사 결과 "기간이 짧아 아쉽다", "마술사님과 또 하고 싶다",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등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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