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욕구를 반영해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모두 30회 운영된다. 이번 '그린나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개선에 기여하며 참여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강사는 김성자 에어로빅학원장이 맡아 결혼이주여성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김 원장은 "에어로빅은 음악에 맞춰 신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며 땀을 흘리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며 "체력부담이 적은 것과 동작이 어렵고 많은 것, 어떤 동작을 하든 코어를 잡고 중심을 잘 받쳐주면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잘할 수 있는 댄스다"라고 소개했다.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친구들과 같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움직이다 보면 좋은 운동이 되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너무 즐겁고 좋다"고 말했다.
사사끼 사쯔끼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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