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경. |
▲대전 도안신도시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오피스텔 8월 분양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가 이달 중 분양에 돌입한다.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673-1번지 일원 지하 4층~지상 10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433세대(84㎡ 주거용 오피스텔)가 공급된다.
해당 오피스텔은 학군, 교통 등의 강점으로 주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대전의 아파트 매매, 전세가 상승으로 인한 오피스텔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앞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도안 1차는 392실 모집에 무려 8만 7397건이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223 대 1, 최고 5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급 지연에 민간임대 집중… 8월 동일스위트 2차 공급 예정
주택공급 지연에 따른 민간임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신탄진 동일 스위트 2차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동일스위트 2차는 대덕구 신탄진동 100-1번지 외 18필지에 655세대를 짓는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8층에 6개 동과 부대 복리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은 ▲77㎡B 157가구 ▲84㎡A 441가구 ▲84㎡B 57가구다.
세종시와 청주시를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 신탄진~문의간도로, 신탄진~와동간 도로(예정), 갑천도시고속도로(연장 예정)~대전세종간 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경부선 신탄진역, 대전 도시철도 3호선(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예정)이 개통되면 대전 도심권역 및 세종, 충청권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되는 등 편리한 교통환경이 장점이다.
도보 3분 이내에 용정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있고, 인근에는 중학교 1곳과 고등학교 2곳, 신탄진 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대전보훈병원, 대전현대프로미엄아울렛, 신탄진우체국, 대덕문화체육관 등의 편의·문화시설, 공공청사 등의 행정 시설과 대덕산업단지, 평촌 중소기업단지 등 산단이 있다.
특히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10년 뒤 분양 전환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 최고의 단지로 평가받는다.
▲동구 대규모 단지 천동 3구역도 8월 분양
3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인 천동 3구역이 올해 8월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동구 천동·효동 일원에 부지면적 16만3000㎡, 총 3463세대를 신규 공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동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계룡건설이 민·관 공동사업으로 진행한다.
공공분양인 만큼 낮은 분양가로 많은 실수요자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단지다. 올해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대어급 단지 용문 1·2·3구역, 도안2-3지구도 하반기 분양 예고
정확한 일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서구 용문동 1·2·3구역도 하반기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용문 1·2·3구역 재건축사업은 서구 용문동 225-9번지 일원에 2763세대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포스코와 계룡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조합에서 9월 분양을 계획하고 있지만 일정과 HUG 분양가에 따라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일단 9월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안까지 분양을 완료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현재 대전에서 가장 핫 한 지역으로 꼽히는 도안에도 분양이 예고돼 있다. 도안 2-3에 부원건설이 시행·시공하는 트리쉐이드다.
도안 2단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도안 2-3지구(27·28블록) 도시개발 사업은 유성구 용계동 산27-1번지 일원 17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트리쉐이드'가 살기 좋은 아파트에 선정될 정도로 아파트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많은 실수요자가 분양 일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분양 일정은 11월 또는 12월로 예고돼 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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