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쑤안나이 |
취향에 따라 새콤한 요거트 위에 각종 견과류를 넣어 고소하게 먹을 수 있고 또한 과일을 넣어 달콤하게 먹을 수도 있다.
그 외 요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얼, 초콜릿 등 토핑을 골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
또한 냉각판 위 전문상인의 현란한 손놀림으로 차오쑤안나이를 볶아주는 모습을 구경함으로써 눈과 입 모두 즐거워진다.
그 풍경은 마치 한국의 철판아이스크림과 많이 닮았다. 한국에서는 가격이 제법 비싸지만 중국에서 6~16元(위안, 약 1100~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서민과 아이들이 여름에 즐겨 먹는 별미 중의 하나로 거리에 나가거나 외출하면 꼭 사 먹곤 한다.
기회가 되면 차우쑤안나이번 맛보시길 추천해드린다. 박홍희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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