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오른쪽)과 윤길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룡건설 제공] |
24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계룡건설 윤길호 부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윤 부사장은 1987년 계룡건설에 입사 후 34년간 다양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건설 신기술 개발로 국가 인프라 확충과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축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윤 부사장은 계룡건설의 주요 프로젝트인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국방대 이전사업, 행복주택 건설 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완수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세종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한 한국은행 통합별관, 대전국제컨벤션센터, 유교선비공원 등 전국 각지에서 공사를 관리하기도 했다.
윤길호 부사장은 "이번 수훈은 34년간 저와 함께 해준 계룡건설 임직원들에 힘입은 것으로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전과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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