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은행교 관문에 지어지는 '은행동 코오롱 하늘채'가 분양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17일 사업주체인 (가칭)으능정이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코오롱 하늘채는 중구 은행동 66-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7층, 2개 동, 총 308세대(예정)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주택 타입은 84㎡ A·B(88세대) ▲59㎡ A·B(176세대) ▲29㎡(44세대) 등 5개다.
해당 아파트는 중앙로역과 대전역 등 더블역세권과 대전천 영구조망 등 프리미엄 요소가 장점이다. 또한, 편리한 광역교통망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개발 호재 등으로 향후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한밭종합운동장, 대전천, 보문산공원 등의 녹지 환경이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NC백화점, 코스트코, 중앙시장 등 각종 쇼핑시설이 즐비해 있고, 도보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중구 지역의 각종 개발 호재와 주거단지 구축 예고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선화·용두촉진지구를 비롯해 인근 11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예정돼 있고, 그 외에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중구 및 동구 구도심 일대 대규모 주거타운 등 다양한 호재가 뒤따르고 있다.
으능정이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새롭게 들어서는 '은행동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는 초고층 아파트라는 점에서 분양 홍보관 오픈 전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며 "홍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미리 예약한 후 편안하게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대전 동구 원동 인근에 있다. 방문 예약은 '은행동 코오롱 하늘채'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이용할 수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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