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됐으나, 예상을 깨고 1개 컨소시엄만 접수돼 관련 규정에 따라 재공모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8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갑천2블록 아파트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도시공사는 지난달 갑천지구 2블록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공공분양)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낸 바 있다.
해당 공모에는 건설업계의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 됐으나, 1개 컨소시엄만 접수됐고 재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도시공사는 오는 10일 갑천2블록 재공고를 내고 17일 참가의향서 접수, 24일 사업신청확약서를 접수 받는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갑천 2블록 아파트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신청 확약서를 접수한 결과 1개 컨소시엄만 접수해 공모지침서 규정에 따라 재공모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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