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개원 30주년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감사패 수상자는 중구의정회 정종섭 회장과 김성열 사무국장이며 의정 발전을 위해 봉사 정신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구민 2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했다.
유성구의원들이 지난 15일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
서구의회도 의원들과 최소한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으로 보는 의정 30년사, 경과보고, 의정발전유공자 표창, 축사 및 기념사 낭독, 축하 동영상 상영,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유성구의회는 기념식을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의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 유공구민 표창 등 모든 행사를 영상으로 사전 촬영 후 상영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동구의회와 대덕구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 개최를 전격 취소했다. 다만, 동구의회는 오는 26일 임시회에서 의정발전 유공구민 표창을 전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30주년 기념 동영상을 제작해 구의회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해 구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박민자 의장이 30주년 기념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구의회 제공] |
이선용 의장이 개원3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제공] |
김연수 의장이 감사패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의회 제공]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