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자치구와 합동조사를 통해 선정된 동구 용전동, 서구 탄방동, 대덕구 회덕동, 송촌동 난청 지역에 경보사이렌을 설치하며, 행정안전부 국비확보를 통해 매년 2~3곳씩 추진 중이다.
이번 경보사이렌 신설에 따른 사업비는 확충 구역마다 4000만 원으로, 총사업비는 1억 6000만 원(국비 4800만 원, 시비 1억1200만 원)이다.
이강혁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경보사이렌은 재난·재해 발생이나 비상시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이나 물놀이 안전 홍보방송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각 지역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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