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전시가 올해 다가올 가뭄과 관련해 사전대책에 나섰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 재난 발생대비 피해 예방과 안정적 수원 확보를 위해 2021년 대청호 가뭄대비 상수원 확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극심한 가뭄으로 대청호 수위가 낮아져 취수가 어려운 상황에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 ▲취수원별 수돗물 생산 단계적 대응 ▲상수원 최대 확보를 위한 취수로 준설 ▲최저수위 대응을 위한 비상 양수 펌프 설치·가동이 있다.
이러한 사전 대책을 통해 지역 내 가뭄방지와 더불어 풍수해 관련해서도 대전지역 안전대책과 관련 수립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예상치 못한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대청호 수역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현장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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