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시 |
대전시아 앞으로 자원봉사 우수단체를 포함한 사회 공헌 활동에 팔걷고 나설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외삼동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2021년도 자원봉사 우수단체 동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철 ㈜한화 대전사업장, 김영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구자행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장, 송인준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 김강옥 유성구 자원봉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판제막식을 개최한 ㈜한화 대전사업장은 평소 '함께 멀리'라는 기업구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지역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다과와 선물세트 전달 등의 경로효친행사를 진행해왔고, 소외계층 가정의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는 주택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등 남다른 사회공헌 활동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 2019년도에는 국립현충원 자원봉사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받는 등 지역사회의 큰 모범이 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추후 지역을 대표해 자원봉사 재능기부를 토대로 지역사회에 큰 이바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주)한화 대전사업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하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지역의 기업과 기관, 단체의 사회공헌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체결과 기업연대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지역 사회공헌 자원봉사 우수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인증서와 동판제막식을 진행해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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