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흡연자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음식점과 유흥주점 등 실내 흡연은 모두 차단돼 일정 공간에서 흡연이 가능해졌다.
공동주택 내 흡연은 더욱 강화 돼 금연을 원하는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단지 내 금연을 바라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는 5일 지사 회의실에서 충남금연지원센터와 흡연예방·금연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충남지역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 임직원의 흡연율 감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건강증진·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상자들에게 금연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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