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통해 생활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학생)와 재활승마(장애학생 중 재활승마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재활승마 모습. |
생활승마 체험은 주말반으로 운영하고, 재활승마 체험은 평일반과 주발반을 진행한다.
복용승마장은 1994년 8월 개장했고, 지속적으로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해왔다. 2017년에는 그린승마존으로 지정됐다. 또 같은 해 국제규격 실내승마장도 개장해 날씨와 관계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어린이들이 복용승마장에서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말은 사이즈가 작은 품종인 셔틀랜드 포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신체 발달 및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학생승마 체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