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 일정을 계획했다.
대전시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시책을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월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과학기술인의 공로에 감사를 전달하기 위한 표창을 수여한다. 수여식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대전시청 시장실에서 수상자만을 초청해 소규모로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한·중·일 지방정부의 과학기술을 통한 탄소 중립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23일 유성구에 있는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열린다. 대전시와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주최하고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탄소 중립 협력을 주제로 한·중·일 3국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민A씨는 "코로나 19의 상황속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도 활력을 북돋을 것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4월 15일에는 대전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과학이슈 논의의 장인 제6회 세계과학문화포럼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열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21년은 '과학수도' 대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도시에 걸맞게 혁신과 창의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는 모습을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