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가 중대재해 제로에 도전한다. 금성백조는 현장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금성백조는 23일과 29일 대전 서구 탄방동 본사에서 정성욱 회장을 비롯한 금성백조 경영진과 건축, 전기·통신, 설비·소방 분야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
안전간담회는 금성백조와 협력사 간 상호 교류시간, 건의사항 수렴 및 협력사와의 개선사항 수립, 중대재해 처벌법 입법에 따른 안전보건 프로세스 강화 방침 설명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간담회는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중대재해 뿐 아니라 작은 안전사고 발생도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금성백조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성욱 회장은 "올해 안전규제가 강화되어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이 더욱 중요하다. 금성백조와 협력사 여러분이 함께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둔 건설현장을 만들어 중대재해 발생 제로(Zero) 달성을 위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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