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1년 3월 4주(3.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4% 상승, 전세가격은 0.14%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4%→0.11%)과 서울(0.05%→0.04%)은 상승폭 축소, 지방(0.17%→0.17%)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대전(0.32%), 인천(0.25%), 대구(0.23%), 충북(0.20%), 충남(0.20%), 강원(0.17%), 경남(0.16%), 부산(0.15%), 울산(0.15%), 전북(0.15%), 경기(0.13%) 등은 상승했다.
대전지역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유성구(0.37%)는 정주여건 양호한 관평·죽동 위주로, 서구(0.34%)는 관저동 중소형 위주로, 대덕구(0.27%)는 세종 접근성이 양호한 목상·신탄진동 위주로, 동구(0.24%)는 매매가격 상승과 동반해 용전·판암동 구축 위주로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