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이엔지 CI. |
▲㈜종합건축사사무소 신대이엔지는 지난 1995년 11월 설립한 회사로 21세기에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新 주거문화의 트렌드에 맞춰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를 디자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도정사업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전문 건축 설계용역 회사로서도 입지를 강화해 현재까지 용역업무 실적이 준공실적 25건, 사업시행인가 실적 40건에 달하며 총 계획 세대수가 7만세대 이상을 계획했다. 신대이엔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성공 요인은 '스피드'에 있다고 보고 정비구역 지정과 관련해 인·허가 등 행정적인 절차를 단기간에 매듭짓는 등 모든 사업추진 전 과정이 빠르게,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신대이엔지는 인간의 가장 쾌적한 삶을 위해 세대가 바뀌고 백 년이 지나도 한결같이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디자인해 나갈 것이다.
화곡 3주구. |
▲길음 뉴타운,북아현3촉진지구,장위11구역,이문3재정비촉진지구,인천경동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성동구 금호동(13·16·17·19구역),은평구불광동 4·6구역재개발,노원구 인덕마을,화곡3,일산1지구,송파 반도, 반포 한양아파트 재건축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대전지역에 진출해 도마변동의 변화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능곡 2구역 조감도. |
▲광역시 기준으로 따졌을 때 노후도가 가장 높은 곳이 대전광역시다. 세종시가 개발되면서 대전시가 저평가되고 소외되면서 개발사업들이 이뤄지지 않았었는데 벨트 형식이 되면서 최근에는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저평가된 지역들이 많아 개발이 꾸준히 이뤄져야 할 것 같다. 특히 도마변동이 그렇다. 도마변동의 첫 느낌은 조용한 주거지면서 젊은 세대가 살지 않는, 연령대가 고령화돼 있는 다소 침체된 도시의 느낌이었다. 서울로 따지면 90년대 초 재개발 사업지 정도의 느낌이었다. 도시정비사업도 해제된 현장들이 많고 일부 구역들만 진행됐었다. 아쉬웠다. 유등천변을 끼고 둔산까지 주거벨트가 형성돼 있는데 너무 저평가 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신대이엔지는 2017년 처음 대전을 내려와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우리 업체는 이곳을 하나의 소도시 개념으로 바라보고 있고 서구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대이엔지는 해제구역들의 사업이 재가동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마4구역. |
도마5구역. |
▲물론 그렇다. 서울 건설 관련 업체는 사업에 뛰어들어 집값 올리고 수익 나면 빠져나가는 부동산 투기꾼이라는 시선이 있다. 또 지역 업체들과 충돌도 있어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하지만 신대이엔지는 다르다. 대전지역에 신대이엔지라는 사업장을 알리고 뿌리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지역업체 설계자와 협업 관계를 맺는 등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특히 우리 직원들도 서울에 가정이 있음에도 일주일의 4일 이상을 대전에 머무르면서 지역과 꾸준한 소통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탓인지 자치구 관계자, 주민들이 외지의 투기꾼, 먹튀라는 부정적 인식을 거둬들이고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업체라고 평가해주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우선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마변동 존치구역들의 재가동에 힘쓰고 싶다. 도마변동을 활기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도안을 뛰어넘는 미니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와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해 지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지사를 설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채용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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