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는 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대전 시민 누구나 PC 또는 모바일로 행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갑천, 대전천, 유등천 3개 코스 중 2개 코스를 신청해 타슈 또는 개인자전거로 라이딩하고 완주 후 인증하는 방식이다.
대전시 자전거 전용도로를 포함해 A코스는 갑천 20㎞, B코스 대전천 6.8㎞, C코스 유등천 11.6㎞ 구간이다. 코스별 안내판에 설치한 QR코드를 스캔해 완주를 인증하면 참여를 인정한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12월까지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공유자전거를 확대할 것"이라며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슈는 대전시의 공영자전거 브랜드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무인대여시스템이 정착돼 있다. 타슈는 1시간 이내 사용 기준으로 1시간에 500원이다.
1년권, 1개월, 7일권 구매도 가능하다. 19세 미만은 부모님 동의가 있어야 대여 가능하다.
전국 공영자전거 서울은 따릉이로 1시간에 1000원, 여수의 여수랑은 2시간에 1000원, 순천 온누리는 24시간 1000원이다. 창원은 누비자로 1시간 30분에 1000원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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