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 기업 육성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스타 기업으로 선정해 성장전략 컨설팅, 기술혁신, 수출지원과 정부 지원사업 참여 우대, 지자체 지원시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선정한 기업에 스타 기업 지정서를 발급해 3년간 지원하며, 지정 첫해 기업 성장전략 수립 컨설팅과 맞춤형 사업화 지원에 기업당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 (바이오 메디컬 산업 25억~400억 원)의 조건과 함께, 최근 3년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 1% 이상 등의 필수지표 조건과 기업부설 연구소 보유 등의 자율지표 1개 이상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기업이다.
명노충 시 과학산업국장은 "대전테크노파크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대전시는 혁신과 포옹,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를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또한 개방과 혁신으로 살찌는 경제, 삶의 품격을 누리는 생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교육과 문화가 꽃피는 공동체,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5대 전략목표로 삼고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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