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용환, 이규원, 김가환 |
대전시가 22일 현안 대응력 제고를 위해 국장급 수시 인사를 실시했다.
시민공동체국장에는 지용환 건설관리본부장, 인재개발원장에는 이규원 시민공동체국장, 건설관리본부장에는 김가환 지방부이사관을 임명했다.
이번 수시 인사는 최근 발생한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관련해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지용환 신임 시민공동체국장은 기획·인사·도시·복지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섭렵하면서 꼼꼼한 업무추진력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소통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불거진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사업 대응의 최적임자로 전진 배치됐다는 후문이다. 또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친환경 급식 문제 또한 난제로 시민사회와 시민, 관계기관과의 조율이 사태 일단락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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