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청장이 지난 4일 도마큰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상인과 내방고객에게 명절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
대전 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민시장과 도마큰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상인과 내방고객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명절 때 매년 행하던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 등을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종태 청장은 시장 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만들어진 라디오 방송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상인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명절 연휴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구는 설 연휴 동안 물가안정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자체 구비를 확보해 임대료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민선 7기 대전 서구는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치분권 실현의 기반을 조성했다. 뿌리가 튼튼한 경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했으며,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에 더 다가섰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018년 제15대 대전광역시 서구 구청장에 당선된 뒤 같은해 7월 대전광역시 구청장협의회 회장과 지난해 9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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