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누리안과 이성준 원장이 지난달 중국에서 개최한 학술 세미나에 노안 백내장 수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밝은누리안과 제공) |
지난해 국제학술 세미나에 초청돼 미국과 중국 의료진에게 새로운 기술을 전수한 이성준 원장이 오는 26일에는 동남에 의료진을 대상으로 세 번째 학술 국제세미나에 참여한다.
밝은누리안과 이 원장은 지난해 11월 미국 안과학회(AAO)에서 신개념 수술 기법을 소개하는 발제자로 참여해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과 동시에 난시를 교정 수술을 소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에서 개최해 세계에 송출된 미국안과학회에서 이 원장은 대전에서 팸토초레이저를 이용해 백내장 수술과 동시에 노안 및 난시를 정교하게 교정하는 수술 사례와 경과, 기술적 특성을 설명했다.
이 원장이 시행 중인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난시 각막절개는 정확한 깊이, 길이 및 위치에 절개가 가능하고 빠른 치유 효과가 있으며, 각막 내피세포 손상 및 염증반응을 줄이면서 교정 수술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 첨단 장비로 인공수정체 도수를 정확히 계산해 난시 교정 인공수정체를 정확하게 정렬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지난해 12월 19일 중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미나에 국내 유일하게 초청돼 밝은누리안과에서 시행 중인 펨토초 레이저 노안 백내장 수술을 중국 의료진 2000여 명에게 소개했다.
오는 26일에는 동남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을 소개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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