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이 주최한 '제4회 대전우리병원 척추 심포지엄 및 KOSEE & UBE 정기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학술대회를 지양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국내 170여 명의 의료진과 해외 50여 명 척추전문의가 참여해 각자 소견과 연구 실적을 발표했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과 내시경센터 전수기 소장의 실전 강좌와 서울성모 김진성 교수, 나누리병원 김현성 원장, 박원욱 병원 손상규 원장 등 20명의 국내외 척추치료 권위자들의 강연은 전국 척추전문의들의 임상 수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최정상급 의료진들의 강연으로 국제학술대회로 발전해 너무나 감격스럽고 대한민국 척추 치료술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학회 총괄 기획자인 척추내시경센터 전수기 소장은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향한 척추전문의들의 노력과 결실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 개원한 대전우리병원은 6년 만인 지난 2009년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대전과 세종, 충청 지역민의 척추, 관절 건강부터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인이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건강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현재 7개 과 20여 명의 의료진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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