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일 신임 육군군수사령관 |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은 8일 오후 대전 육군군수사령부에서 제37대·38대 군수사령관 이·취임식을 주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부대 관계자 필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신임 군수사령관에 취임한 황대일 중장은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3차장, 제9보병사단장, 육군 3사관학교장, 제1군단장 등을 역임했다. 군·내외부로부터 신뢰가 두터우며 덕망있는 지휘관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육군을 이끌 리더십을 발휘해 강한 육군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됐다.
황대일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미래 군수 혁신 과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전승을 보장하는 전군 군수지원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임한 박주경 중장은 육군 참모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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