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문준 교수 |
충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문준 교수가 '제13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민건강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지난 2013년 말부터 약 4년간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암 관리 사업 발전을 위한 헌신과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사업 및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지난 2020년 7월 16일 진료를 시작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31개 진료과와 10개 특성화센터를 갖추고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 및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전원 교수급 의료진 구축 등 세종시의 의료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의료 인프라 부족 지적을 받아온 세종시민들의 불안, 불편을 해소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전국 병원 중 최단 기간인 개원 2개월 만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3개월 만에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세종지역 최초 뇌졸중전문센터 인증,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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