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방문해 추진한 코로나19 방역 모습. 중구제공 |
대전 중구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아동가정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해충 방지를 위한 방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역지원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7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업체와 협약을 통해 11월부터 12월까지 가구당 월 1회씩 가정방문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앞두고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뿐 아니라 중구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아동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건강검진 ▲안경지원 ▲치과치료 ▲한약지원 ▲예방접종 ▲코로나19예방 보건용마스크 및 영양제 지원 등 다양한 신체건강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아동 통합서비스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취약계층의 아동과 부모, 그리고 예비 부모가 될 임산부까지 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건강검진, 예방접종을 지원해주는 복지 서비스라고 이해하면 된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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