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공장의 시민 참여가 확대된다.
의견수렴을 통한 주민참여 예산이 되입된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25일 다목적 강당에서 무지개복지공장 운영방향 공유 및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주간보호실 이용인보호자 및 근로장애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무지개복지공장 예산집행과 운영실적,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운영계획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중대본의 새로운'사회적 거리두기'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지개복지공장 운영방향 및 의견수렴 설명회를 통해 무지개복지공장이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게 되어 궁금증이 풀리게 됐다"고 했다.
신용근 복지시설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간 대외활동에 제약을 받은 이용자의 심리·정서적 지원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예산 적용에 대한 책임성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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