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라돈으로부터 시민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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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라돈으로부터 시민안전 확보

먹는물공동시설(비상급수) 라돈 저감방안 마련 최종보고회
비상급수시설 라돈 저감장치 개발, 2개소 시범설치

  • 승인 2020-11-24 17:07
  • 수정 2021-05-16 13:45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지하수 라돈으로부터 시민안전 확보 (2)
대전시는 24일 대전시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먹는물공동시설(비상급수) 라돈 저감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24일 대전시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먹는물공동시설(비상급수) 라돈 저감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 추진상황 보고, 자문, 질의답변과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올해 4월부터 시작해 라돈이 검출되는 비상급수시설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이용실태 및 수질조사를 기반으로 우리 시에 적합한 라돈 저감장치를 개발, 전국 최초로 비상급수시설에 적용했다.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단기, 중기 계획을 용역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12월에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자연방사성물질에 대한 시민 우려는 먹는물공동시설(비상급수)에 국한하지 않고 이번 용역을 통해 모든 지하수에 대한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하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친환경은 자연환경을 오염시키거나 파괴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리는 것을 말한다. 환경친화라고도 한다. 환경오염이 심화함에 따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유기농 원료를 넣은 '친환경 화장품',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줄인 '친환경 주택', 미세먼지·배기가스 없는 '친환경 전기버스' 등 녹색산업을 지향하는 기업 및 정책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운동으로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나 에코백 사용하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가지고 다니기 등이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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