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활동으로 변경돼, 각 가정에 '송편 만들기 키트'를 지난 22일 택배로 보내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참여자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깨, 녹두 고물을 넣은 송편을 만들고 사진을 찍어 활동지를 작성하여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명절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한 집안의 며느리로서 당당히 역할을 해낼 수 있게 격려했다.
참여한 일본 결혼이주여성 소리마치 에리 씨는 "처음으로 송편을 만들어 예쁜 모양을 내는 것이 어려웠지만 즐거웠어요.", "어머님과 함께 만들면서 예쁘게 만들면 예쁜 딸을 날 수 있다고 하셔서 웃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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