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가 지난 21~2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만 40세 이하 젊은 대한갑상선학회 연구자 중 갑상선학 연구 의욕 및 연구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강 교수는 최근 3년간 내분비학 분야의 학술적 가치와 높은 우수 논문을 발표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20년 갑상선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받게 됐다.
강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내분비학회의 발전과 갑상선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예은 교수가 속한 충남대병원 갑상선암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 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과 협력해 난치성 갑상선암 분자생물학적 기전 및 항암기전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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