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군에서 복무한 제대군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 적응교육 워크숍을 했다. 사진=대전보훈청 제공. |
대전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1일 5년 이상 군에서 복무한 제대군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 적응교육 워크숍을 했다.
대전지방보훈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대전·충남 노사발전재단과 협업해 진행됐다. 제대군인이 기업·사회문화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변화 관리와 조직문화 적응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중점으로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대군인 지원제도, 제대군인 경력 설계 사례, 구직 전략 수립, 멘토와의 만남 등이다.
이를 두고 제대한 군인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다. 한 제대군인은 "적응하는 게 쉽지 않은 데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으로 다가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취업 워크솝을 분기별 셋째주 수요일에진행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나 대전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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