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름교실은 다문화가족자녀에게 오카리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녀들의 호응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차오름교실은 기본적으로 오카리나 운지법, 악보배우기, 곡 연습 등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히도록 하여 아이들이 부담 없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차오름교실은 러시아,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각국 여러 나라 다문화자녀들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는 특히 신입생도 많아서 자녀들의 교우관계를 넓히는 기회도 됐다.
방과 후 매주 수요일 마다 열리는 차오름 교실 덕분에 센터 전체가 오카리나 소리로 꽉 차고 아름다운 연주가 흥을 돋운다.
갈고닦은 오카리나 실력은 각종 대회나 센터 대규모 행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이끌고 있다.
논산= 이스나르띠얀다니 명예기자(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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