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 사직구장에 설치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현수막[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
코로나19는 비대면을 요구한다. 소통이 화두였던 시대였다. 그러나 감염병은 접촉을 하면 안된다. 접촉하면 바로 감염되기 때문이다.
가장 큰 피해는 소상공인들이다. 식당이 문 닫기 직전이다. 외식이 줄었다. 사람을 피해야만 살 수 있는 상황이어서 집콕이 트렌드가 됐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캠페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성공을 위해 함께 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다음 달 13일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도우며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다.
한화를 비롯해 두산, SK, 키움, LG, NC, KT, KIA, 삼성, 롯데 등 10개 구단은 홈 구장에 동행세일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행사를 알린다.
중기부는 2000여 개 업체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할인행사를 지원해 재고 소진, 생산 증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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