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마닐라 교통체증 줄여 줄 ‘두테르테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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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 마닐라 교통체증 줄여 줄 ‘두테르테노믹스’

  • 승인 2020-04-26 15:47
  • 신문게재 2020-04-27 11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두테르테노믹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생활하며 교통혼잡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교통문제가 해결되면 더 아름다운 도시가 될 거라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필리핀은 현재 '두테르테노믹스(DuterteNomics)'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두테르테노믹스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임기 동안(2017년~2022년) 사회기반시설(인프라)을 개선해 경제발전을 이루겠다는 경제정책이다.

6개년 인프라 건설 프로그램으로'빌드(Build), 빌드, 빌드'라는 구호를 외치며, 교통(도로, 교량, 공항 및 항만 포함), 홍수관리, 수자원, 에너지, 통신, 하수도 및 위생처리시설, 고체 폐기물 관리 등 총 4,895여 개의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이다.



두테르테노믹스 정책이 교통체증 해결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으로까지 이어져 필리핀 국민의 삶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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