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인도네시아 대표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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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다문화] 인도네시아 대표음식 5가지

향신료 천국, 천개의 맛 표현할 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맛 특징

  • 승인 2020-02-15 18:5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인도네시아 대표음식
여행의 완성은 먹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지역의 특별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먹거리가 함께 해야 완벽해진다. 여행 전 어떤 것을 먹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중요하다.

동남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의 음식들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향신료의 천국인 인도네시아에는 천개의 맛이 있다고 표현할 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맛의 음식이 있다. 인도네시아 미디어에서 자국의 대표 음식으로 꼽은 5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1. 사떼(Sate, 꼬치구이)-양념한 고기를 꼬치에 끼워 구워서 땅콩소스나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맛 볼 수 있는데 닭고기와 염소고기로 만든 사떼가 인기가 많다.

2. 박소(Bakso, 미트볼스프)-고기와 생선을 갈아 만든 완자를 오래 끓여 우려낸 시원한 국물에 양배추와 당면을 넣어 먹는 음식으로 인도네시아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음식이다.



3. 나시고렝(Nasi Goreng, 볶음밥)-밥에 잘게 썬 채소와 고기를 함께 볶은 음식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흔한 음식이다. 나시고렝은 야자유, 간장, 야자설탕 등의 양념이 강한 불과 만나면서 풍미가 더해져 한국식 볶음밥과 다른 독특하고 매력적인 맛을 갖는다.

4. 른당(Rendang, 소고기조림)-소고기를 야자유와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오랜 시간 약한 불에서 졸인 음식으로 맛이 풍부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의 식감이 특징이다.

5. 가도가도(Gado-Gado, 땅콩소스 샐러드)-삶거나 데치거나 쪄서 익힌 채소, 완숙 달걀, 삶은 감자, 론똥(쌀로 만든떡), 튀긴 두부, 뗌뻬(콩을 단기간에 발효시켜 만든 음식) 등을 땅콩소스에 버무려 먹는 일종의 샐러드이다.

논산=이스나르 띠얀다니 명예기자(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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