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국어에 자주 사용되는 관용표현이나 비유, 속담 활용하고 일상생활 한국어 동영상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학습을 제공한다.
전년도의 경우 3월부터 12월까지 지자체 한국어 교육 4개반과 사회통합프로그램 4개반으로 총 8개반이 운영돼 결혼이민자 140명, 중도입국자녀 13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3명, 기타외국인 8명으로 총 164명, 연인원 2,617명이 참여했으며 해마다 수업 참여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작년 12월부터 지속된 자원봉사자를 활용 한국어반을 올해 2월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에게 기초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어휘, 문법 등 한국 문화 지식교육을 돕고 있다.
이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 중도입국자녀, 외국인 근로자들이 낯선 한국에서의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것이 한국어 교육이라고 생각하며,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문화가족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김보미 사회복지사(명예기자단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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