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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이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여러 분야에서 'AI를 어떻게 적용하는가'가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캐럿글로벌과 LG CNS가 AI와 외국어 교육 분야를 접목시킨 서비스를 1년간 공동 개발, 올 하반기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캐럿글로벌에서 준비한 ‘AI TUTOR(이하 AI튜터)’는 LG CNS의 AI기술에 캐럿글로벌의 교육 노하우가 접목되어 완성됐다. AI튜터는 음성 AI기술과 문장 유사도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일상 상황 영어를 대화형 UX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에 앱을 설치해 이용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내 회화실력에 맞춰진 AI와 언제 어디서든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공지능 튜터와 언제 어디서나 영어로 대화할 수 있고, AI가 회화수준을 판단하고 말하기를 유도하여 사용자의 회화실력에 맞는 대화를 나누어 실력을 높여준다. 단순히 영어문장과 단어를 외우거나, 원어민 선생님을 직접 만나야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요즘의 영어 회화 공부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튜터'라는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에 세간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10월 18일, '디지털 혁신 시대의 인재양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4회 글로벌 역량강화 HRD CONFERENCE 2020에서 AI튜터가 HRD Hot Issue 세션의 주인공이 되었다. AI기술이 가져온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기술을 대표하여 직무맞춤 회화 트레이닝 서비스로 소개되어 개인의 글로벌역량, 문제 해결 역량을 AI로 강화시킬 수 있다는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AI튜터는 다양한 직군에서 테스트를 마치며 특정 기업 직무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구성도 가능하다는 점을 극대화 시켰다. 지난 6월 LG계열사 제조 현장에서 비즈니스 영어 콘텐츠 현장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7월에는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교육 활용 맞춤형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었다.
캐럿글로벌 관계자는 "AI튜터 서비스는 곧 새로운 경험"이라며, "이전에 경험했던 학습이 주로 비슷한 패턴과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면, AI튜터는 새로운 경험을 통한 새로운 학습이 가능해진 것을 의미한다. 학습자 성향에 맞춘 서비스를 실현시켜 학습 동기 부여는 물론, 학습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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