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인다는 즐거움에 설레는 이들이 대다수겠지만, 긴 연휴에 외식할 곳이 마땅치 않아 머리를 싸매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다 함께 뜻깊은 외식을 하고 싶을 때, 고객들을 위해 추석에도 정상영업을 하는 세종클럽이 주목받고 있다.
세종클럽은 광화문의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뛰어난 레스토랑들이 한데 모인 프리미엄 외식 공간이다. 세종클럽 내에는 한식, 중식, 일식을 대표하는 광화문한옥집, 금용문, 일품당 프리미엄이 있다. 세 곳 모두 최상급의 신선한 재료로 뛰어난 맛을 내며, 단정한 호텔급 서비스를 선보여 광화문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클럽 지하 1층에 위치한 광화문한옥집은 김치찜, 족발, 보쌈, 육회 등의 한식메뉴와 함께 전국팔도의 이름난 막걸리와 전통주가 구비되어 있어, 지인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정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옥으로 꾸며진 실내는 흡사 민속촌과 같은 분위기를 내기에 명절분위기가 더욱 고취된다.
세종클럽 2층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고품격 중식 맛집으로 알려진 금용문이 있다. 금용문은 다양한 크기의 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코스요리 및 일반적인 중식당에서는 접하기 힘든 화려한 일품요리들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가족외식, 친지들과의 모임에 적합하다. 금용문에서는 현재 대표 요리인 ‘황제금용 단호박 전가복’을 주문하면 연태고량주 250ml 한 병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금용문의 총괄 셰프인 우형섭 실장은 “전가복은 가족 모임에 주로 내는 중국의 대표 명절음식으로서 온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갖는다”며 “추석연휴 가족들과 함께 전가복을 즐기며 맛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세종클럽 3층에는 정통 샤브샤브, 스키야키 전문점인 일품당 프리미엄이 있다. 최상급의 한우 및 신선한 야채를 비법소스, 육수에 익혀먹는 일품당 프리미엄의 스키야키와 샤브샤브는 정갈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기름지고 무거운 명절음식에 입맛이 지쳤을 때, 명절 노동으로 힘들어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우아하게 스키야키나 샤브샤브를 먹으며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본다면 더욱 색다르고 풍성한 한가위로 기억이 오래 남을 것이다.
추석기간에는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기에 적당히 외식할 곳을 찾기 특히 힘들다. 이럴 때 한식, 중식, 일식 다양한 맛이 모여있는 세종클럽의 정상영업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뜻밖의 명절 선물과도 같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클럽 관계자는 “명절, 내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특별한 날 찾는 고마운 고객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금용문은 9월 13~15일 정상영업, 광화문한옥집은 9월 12, 14, 15일 정상영업, 일품당 프리미엄은 9월 12, 13, 15일 정상영업을 하니 예약 및 방문 전 확인 바란다”고 강조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