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내며 세대를 넘나드는 재미로 동시간대 1위의 주인공들이 됐다. 어느덧 데뷔 60주년을 앞둔 하춘화의 명품 입담과 나이를 잊게 맞드는 ’17세 소년 농부’ 한태웅의 구수한 입담까지 무럭무럭 잘 자란 떡잎들의 토크는 수요일 밤 시청자들의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지난 2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태웅이 칭찬해~~”, “승희 리액션 귀여워 ㅎㅎ”, “오늘 방송 볼 맛 나네 ㅋㅋㅋ 짱잼”, “정태우님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넘 멋있어요!”, “와 하춘화님 노래 진짜 잘하시네요! 대박! 멋지세요~”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호평 속에 시청률도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가 5.6%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2부가 5.9%, 최고 시청률 6.7%(23:49, 24:01)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 역시 1부가 2.7%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출연하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꾸며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안영미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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