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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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MC 김정근 아나운서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김정근 아나운서 대신 허일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허일후 아나운서는 "녹화 전날 김정근 아나운서가 부상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김정근 아나운서의 아내이자 아나운서인 이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정근 아나운서의 붕대감은 팔 사진을 공개하며 그의 팔 부상과 수술 소식을 알렸다.
이지애는 "아빠, 남편, 가장이라는 이름이 그의 삶을 짓누르지 않기를 바랐다. 부러진 팔을 들고 홀로 택시 타고 입원 수속을 하러 간 그의 얼굴을 이틀 만에 봤는데 수술실에 들어가면서도 나를 보며 웃고 있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아플텐데 힘들텐데 어쩌면, 무서울텐데 그럼에도 내 앞에 애써 웃는 모습을 보니 그 이름들의 무게가 상당하구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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