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 캡처
|
‘캠핑클럽’에 출연 중인 옥주현이 눈물을 흘려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울진 구산해수욕장에서 캠핑을 이어갔다.
이날 이효리와 옥주현은 바다를 바라보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옥주현은 솔로 활동을 할 당시를 떠올리며 "엄마가 나도 솔로 활동할 때 '너도 효리처럼 대중들이 듣고 싶은 음악을 해야지 너는 누가 듣지도 않는 음악을 하고'라고 말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난 엄마가 그 말 할 때 언니가 잘되고 있는 게 정말 좋으면서도 우리 엄마가 언니랑 비교하는 것이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올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정말 괴로웠는데 나중에 언니가 더 잘될수록 그게 감사하다고 느꼈다. 한 분야의 정상에서 이끌어 주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