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9개 기관 간 협력의 확대를 통해 반부패·청렴정책의 시너지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반부패·청렴정책 공동추진 및 제도 개선 시 상호협력을 비롯해 청렴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반부패·청렴정책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연구비 집행관리와 관련된 제도개선 사항의 연구현장 적용 애로요인 파악 및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정기회의(분기별 1회 이상)를 통한 청렴정책 우수사례 등 정보 공유를 위해 협력한다.
또 청렴캠페인, 교육, 연구조사, 간담회 등의 행사 공동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실무협의체의 실질적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렴정책 추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재력 한국연구재단 감사는 "지금까지 대전 연구단지 기관위주의 청렴활동을 탈피해 전국 단위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특히 "이해관계자(구매, 계약 업체 등) 대상 청렴교육이나 민간단체(시민단체, 일반 시민)와 함께하는 실질적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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