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고향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황인범은 지난달 말 밴쿠버화이트캡스 클럽하우스를 찾은 팬쿠버원정대 팬들에게 인사말을 남기며 “밴쿠버 입단 후 축구뿐만이 아니라 인생도 배우고 있고, 언어도 문화도 다르지만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면서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오는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3회 이츠대전(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에 많은 성원을 바라며 경기에 참가하는 양 팀 선수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황인범은 지난 2월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의 밴쿠버화이트캡스에 입단해 미네소타와의 개막전에 풀타임 출장했으며 7라운드 LA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려 현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중도일보 미디어부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