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최지만 하루 간격 '홈런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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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최지만 하루 간격 '홈런포' 가동

  • 승인 2019-05-26 14:54
  • 신문게재 2019-05-27 8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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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선수[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37)와 최지만(28)이 주말 하루 간격으로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1-1로 맞선 5회 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터진 2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통산 21호 홈런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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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사진=연합뉴스 제공]
'추추트레인' 추신수는 하루 앞선 2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의 시즌 8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197호 홈런이었다. 아시아 타자 최다 홈런 1위를 기록 중인 추신수는 이날 담장을 넘기며 앞으로 3개 홈런을 더 날리면 아시아 선수 최초 200홈런 고지를 밟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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