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는 황대표의 대전 방문을 규탄하는 시민단체의 항의가 있었는데요.. 황대표가 토크 콘서트를 마치고 이동할 무렵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민단체와 자유한국당 관계자들과의 작은 마찰이 있었습니다.
지역 종교 단체의 성명을 전달하겠다는 시민들과 황교안 대표를 보좌하는 자유한국당 관계자들과의 몸싸움이 벌어진 것.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마무리 됐는데요. 황대표가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몸을 던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대전시 동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장우 의원입니다. 얼마 전 국회에서 패스스트랙에 대한 부당함을 호소하며 삭발투쟁을 감행했는데요.. 충청권을 대표하는 열혈 정치인 이장우 의원은 이날 황대표를 밀착 경호(?)하며 항의하는 시민단체 달래기에 땀 좀 흘렸다고 합니다.
이장우 의원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재구성 했습니다.
중도일보 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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