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
텍사스 레이저스 추신수가 3경기째 무안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95에서 0.287(143타수 41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 대니 더피에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지만, 4회 좌익수 뜬 공, 6회 루킹 삼진, 9회엔 2루수 직선타로 고개를 떨구며 3경기 연속 무안타 경기를 펼쳤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5-11로 패했다.
최지만[사진=연합뉴스 제공] |
최지만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71(107타수 29안타)로 소폭 하락했지만, 연속경기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최지만은 3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 1루를 밟지 못했다. 7회 공격에서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고, 9회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마이애미에 4-0으로 승리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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