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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2-1로 앞선 8회 무사 1루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하지만, 두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투수 존 갠트를 상대한 강정호는 빠른 공에 연달아 헛스윙하며 고개를 숙였다.
시즌 타율은 0.135에서 0.133(90타수 12안타)로 내려갔다. 볼넷 8개를 뽑아내는 동안 삼진 수는 31개다.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를 2-1로 꺾었다.
피츠버그는 0-1로 뒤진 4회 그레고리 폴랑코의 적시 3루타와 조시 벨의 우전 안타를 묶어 2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강정호 대신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콜린 모란은 2타수 무안타(타율 0.241)에 그쳤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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