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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을 0.328(119타수 39안타)까지 끌어 올린 추신수는, 출루율도 0.402에서 0.416까지 높였다.
1회 말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인 3회에도 빠른 발을 이용해 1루를 밟았다.
추신수의 안타 행진은 세 번째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6-1로 앞선 4회 말 2사 3루 기회에서 스윙하다 멈춘 배트에 공이 맞아 3루로 굴러가면서 안타로 이어졌다.
이 안타는 추신수의 이날 첫 타점까지 올리는 행운으로까지 이어졌다.
8-1로 앞선 6회엔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후속 타선의 안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8회 마지막 공격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토론토를 10-2로 완파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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