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USA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0-0으로 맞선 4회 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좌완 선발 데릭 홀랜드의 커브를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겼다. 팀이 1-0으로 앞서가는 선취점이었다.
지난 1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3경기, 나흘 만에 터진 시즌 3호 홈런이다.
강정호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피츠버그는 3-1, 6회초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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