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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도 0.302에서 0.333(48타수 16안타)으로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치며 방망이를 예열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8-4로 앞선 5회는 2사 2루 상황에서 아쉽게 1루 땅볼로 아웃 됐지만, 7회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텍사스는 이날 에인절스를 12-7로 이겼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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